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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장원 막국수 본문
두번째 시도!
영업시간은 11시부터 5시까지!
5시 1분 도착.. 주차장이 휑한것이..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들까... 입장 종료.. 쓸쓸히 돌아와야했는데..
영업시간은 11시부터 5시까지!
5시 1분 도착.. 주차장이 휑한것이..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들까... 입장 종료.. 쓸쓸히 돌아와야했는데..
3주만에 다시 찾아간 곳.
오후 2시였나... 멀리서도 딱보이는 긴~~~줄에 일단 놀랐으나..
두번째 시도인데 돌아갈 순 없잖아~=!
무엇보다 같이 간 친구의 간절함에... 일단 기다려보기로!!
근데..!! 단일메뉴라 그런가 줄이 쑥쑥 들어든다.
어느새 보이는 마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온 가족단위가 많다.
막국수 맛집은 손님 연령대를 보면 알 수 있는 것 같다 어르신이 많을수록 진정한 메밀맛!!
ㅋ ㅑ 이 간판이 이리도 위대해 보일 줄이야. 그 어떤 개선문보다 우뚝 솟았다. 그 이름 "장원막국수"가 주는 위엄이란... 왜 글케 당당하게 써 있는지 맛을 보면 그냥 글자가 아닌거다.
옛날집 그대로.... 분위기 그대로..... 마당까지 줄이 쭈욱.....
여기 에어컨도 없다. 곳곳에 선풍기 몇 대. 근데... 시원하다. 햇살이 저리도 강한데.. 근데... 시원하다... 한옥의 힘인가... 시원 새콤 깔끔한 막국수의 힘인가....
정말 단촐한 상차림. 여긴 식초랑 겨자를 따로 주지 않는다. 없다. 그런거.
맛을 보는 순간...!!! 아...!! 이건 황금비율이야!! 라고 외치게 된다. 정말 면만 젓가락으로 후루룩 먹었는데... 새콤함이 어쩜 이리도 맛있을수가~~!!!!!
황금비율로 간을 해서 준거다. 함 먹어봐라라고!!! 이 인기의 힘은 바로 그 조합일거다!!! 어디서도 흉내내서 감히 그 새콤함의 조합을 낼 수 없다..!!
휘리릭~~ 투명하고 시원해 보이는 이 그림..만 봐도 입에 침이 샤르르 고인다..!!
한젓가락 한젓가락 경건하게 먹은 막국수. 왜 그리 줄을 서고 멀리서 찾아오는지..!! TV 맛집과는 차원이 다른..!! 그 맛을 꼭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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