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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낚시하는 세 사람의 뒤로 사슴 무리. 세 사람이 방목하는 사슴이 아니라 옐로스톤에 사는 사슴. 그냥 그 곳 지나는 사슴떼. 이 장면이 너무 좋다. 옐로스톤을 그대로 말해주는 것 같아서 . 대자연 그대로.. 사람도 풍경이 되는 곳. 사슴 안녕. 넓게 흐르는 짙은 물색과 짙게 물든 갈대. 반만 눈이 덮힌 산 가을과 겨울이 섞인 10월 초의 풍경. 나도 배경이 되어보고.. 10월 초. 10월 3일. 이미 추워진 날씨가 미웠지만.. 그래서 더 짙어진 풍경이 너무 좋았던 시간. 한없이 고요하고 차분한 시간이 흐르는 곳. 화산, 간헐천은 신기하고 역동적이라면 그 아래는 이처럼 넓~~~~고 고요한 풍경들이 카메라 한컷에 다 담기지 못하는 곳 .
패스트푸드의 나라, 햄버거의 성지 미쿡에서 1일 1 햄버거 먹기! IN-N-OUT Burger / Shake Shack Burger / Jack in the Box / Tacobell 인앤아웃버거와 쉑쉑버거 중에 뭐가 더 맛있어요~? 누군가 물어보면.. 이렇게 답할것이다. 내가 지금 미국에 있어? 그럼 인앤아웃 버거! 미국 갔다가 한국온지 한달됐어? 그럼 쉑쉑버거!ㅎ +인앤아웃은 자주 먹고싶은 맛 ×쉑쉑은 한번씩 확 먹어주고픈 맛 #버거 탐방기 인앤아웃은 미국의 고속도로 입구에 있다. 신선한 쟤료를 빨리 전달한다는 컨셉이다. 차의 나라인 만큼 렌트카 여행에 좋은 미국. 중부 여행을 하면 인앤아웃을 길가다 간혹 만날 수 있다. 단촐한 메뉴! 드디어 나온 햄버거!! 우선 빵이 따뜻하고 고소~~한 냄새그 물씬..
피렌체 중심, 두오모 근처를 다니다보면 광장 한켠에 보이는 EATALY. 이탈리아에서 유명하다는건 여기 다 모아놨을 걸!!! 이틀리 컨셉도 그러하다!! 유명한 식재료는 다 모아놓기!!! 우리가 매우 찾던 안토니오 마테이(Antonio Mattei) 비스코티가 있는 곳! 밀라노에서 피렌체로 오던 고속도로 휴게소. 너무 멋있어서 휴게소 좋다~~했는데. 알고보니 EATALY라는 매장이었던 것.그 매장에서 휴게소 간식처럼 산 파란색 비스코티.. 너무 맛있고 패키지가 예뻐서 검색해보니 이탈리아 대표 명품 비스코티, 안토니오 마테이였던 것.독일의 시인이자 소설가 헤르만 헤세가 이탈리아 기행에서 맛과 향을 극찬한 것으로 유명하다~!! 친구들 간식 선물로 낙점! 문제는 이걸 파느냐...가 관건. 우린 이미 피렌체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