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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 부여 장원막국수 추천 포인트 본문
아침 8시 기상! 8시 반 출발! 왜.. 우리는 부여까지 가야만 했나!
#대체 불가! 왜, 특이한가!
1. 물막국수 밖에 없다.
2. 식초가 없다. 겨자도 없다.
3. 수저가 없다.
4. 막국수에 편육 밖에 없다.
5. 얼음 동동이 아닌데~ 무쟈게 시원하다.
#누구에게, 추천하는가!
1. 물냉면에 식초 듬뿍 넣어서 드시는 분 강추!
(식초가 식탁에 없다. 주인장이 찾은 황금비율 시큼, 새콤함이 속까지 시~~원하게 감싼다. 감히 이 황금비율을 해치지마!! 라는 주인장의 자부심! 한 입 먹는 순간, 순종하게 될 것이다. 수저가 없는건 면발에 딸려오는 육수가 딱 적절히 새콤하게 때문이다. 마시면... 후하... 속이 뻥 뚫릴 수 있으나 엄청 시원 서늘할 것이다.)
2. 얼음 동동 막국수 먹다가~ 나중에 얼음 녹아서 밍밍해지는거 싫어하는 분!
(그렇다, 얼음이 없는데 먹으면 입 보다 속이 너~~무 시원하다! 식초의 새콤함 때문인가!!)
3. 면발이 넘나 중요하신 분!
(쫄~~~깃하다!!!)
4. 편육 먹을 때 무김치 속 많~~이 드시는 분!
참고로, 김치만 따로 나오는데.. 손이 안간다. 새~~콤한 면말에 말아 먹으면 다른 김치, 무김치가 필요가 없다!
5. 식당에서 기다리다 지쳤는데, 자리에 앉아서 또 음식 기다리기 힘드신 분!
여기는 앉아서 바로 주문하고 화장실 다녀오면 이미 음식이 다 세팅되어 있는 곳이다.
메뉴가 단촐하기 때문이다.
6. 옛날 할머니댁 방문한 것 같은 마루와 방 구조.
시원한 바람이 사방에서 불어와, 테이블 위 영수증은 물컵 아래에 놓아두길 바란다. 아니면 옆 테이블 밑으로 날아간 영수증 찾으러 민망하게 가야할 수도 있다.
#주의!
2인 방문시, 편육까지는 너무 많을거 같은데.... 어쩌지.. 양 적은 사람들은... 편육까지 시키면 백방 배가 너무 부를 것이다. 그런데.. 계속 먹게 될 것이다. 황금비율 때문에.. 편육이 넘~~야들야들해서~!!
3인 방문시, 편육이 모자를 듯 아쉽게 끝날 듯.
에어컨이 없다. 선풍기만 있다. 한여름에 방문하실 분들... 시~~원한 그늘 밑에 있다가 일행이 막국수 나왔다고 하면 가서 드시길.
더운거 같아도~ 막국수가 속으로 들어가면 시~~원합니다.
11시 20분 도착! 저 정도 줄은 10분 내 들어갑니다.
#대체 불가! 장원 막국수 앓이!
또 가고 싶은데~~~ ㅠ 서울서 2시간... 길 막히면 3시간.. ㅎ ㅏ...
이번엔 8시 반 출발 덕분에 서울오니 3시~ 영화보고 집에 오니 시간 좋았지만... 그래도.. 서울에 분점 하나만 ㅠ
#부여 장원막국수 주차장
왼편은 공영 주차장, 오른쪽으로 가면 장원막국수 전용 주차장.
보시다시피, 많은 차를 댈 수 없다. 그래서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저 언덕만 넘어오면 바로 올 수 있다.
공영 주차장에 세우고 막국수 다 먹고 나오면서 저 부여 금강 둘러보시면서 속 시원~~히 경치 감상하세요.
이 바로 옆은 부여 낙화암, 3천궁녀의 한이 담긴 비경도 감상하고 오세요.
지난주, 남경 막국수를 다녀와서 더욱 그리웠던 부여 장원막국수!
대체 불가인 시원한 육수를 꼬옥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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