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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주변 맛집 순흥전통묵집 솔직 후기 본문

달달한 방문

영주 부석사 주변 맛집 순흥전통묵집 솔직 후기

s_o_h_n 2017. 5. 29. 00:29
영주 부석사 방문 후 주변 맛집 탐색 시작,

봉화 시부모님의 추천으로 방문한 순흥전통묵집

검색 결과도 유명 맛집이라 나오고~ 묵밥 너무 좋아해서 기대감 상승!!


입구에 대형 주차장이 있고, 우측에 이곳의 대형 음식 제작소가 있다.

기와 마루와 큰 나무, 나무 대문으로 옛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아래 보이는 기와 마루가 대기 장소인듯.

방문일시는 5월 6일 오후 2시 경 

아래 보이는 내부 식당, 외부 기와 탁자들 외에 왼편으로 내부 식당이 또 있다. 



반찬은 짭쪼롬한게 입맛에 딱! 


오늘의 메인 묵밥~!!! 기다려서 먹어서 그런지 넘나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간 시부모님 입맛에는 짜게 느껴지셨나보다. 

묵은 쏙쏙 사라지는데... 육수는 그대로... 육수 후루룩 먹은 난... 조금 민망하고. 


매장 입구에는 가야할 방면들이 표시되어 있다. 

매장 벽에 붙어있는 부석태 소개. 영주가 부석태가 유명한가보다. 

우리는 묵밥 먹었는디.... 

내 서울입맛에는 맛 별 4개

매장 혼잡도는 다행히 안붐벼서 별 4개

매장 관리는 별 0개...

한여름 성수기 때는 누군가 후다닥후다닥 관리해주시겠지...!!

대기 줄이 길지는 않았다. 그런데.. 홀(?) 넓은 매장에 서빙하는 직원은 1명.

점심시간이라서 기다리는 테이블이 많이 보였는데.. 맛집들을 가면 대기 줄도 있고, 대기번호가 있기도 한데.. 여긴 그냥... 넓은 홀을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서.. 먼저 앉고 먼저 주문하고.. (많이 기다리고..)

서빙하는 직원분이 너무 안쓰럽고 불만이 많아 보여.. 빨리 달라고 하기도 미안하고.. 하염없이 기다리면 묵밥이 나온다. 

화장실 다녀온 오빠의 말로는 부엌에는 음식 만드시는 분이 열명..(?) 있으시다고.. 일하는 사람 많다는데.. 매장 관리 좀만 해주시면 더더욱 좋을거 같았다. 

그리고... 야외 원두막에서 먹는 묵밥은 힐링스러울거 같았지만..
때가 때인지라 미세먼지가 많아서.. 생각보다 시골스럽진 못했다. 여름에도 매장 안으로 가서 앉으세요~. 에어컨이 시~~원할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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