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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하면.. 스타벅스 1호점을 빼놓을 수 없다. 바닷가에 있는 그 정겨운 곳... 그런데 요즘 Pike place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 민큼 핫한 매장이 있다. 바로 스타벅스 리저브 테이스팅룸~! 1호점이 소박하고 정겨운 느낌이라면 리저브 매장은 현대적이고 감각적이다. 상위 3프로라고 자부하는 원두를 큰 기계에서 로스팅하고설명도 듣고~ 직접 맛도 볼 수 있는 기회!!!! 관광객들이 종종 버스를 타고 들렀다 가기도 하나보다. 현대적이고, 넓고, 여유있다. 입구에서 바라본 매장 전경, 굿즈 판매대. 1호점 굿즈도 투박한 맛이 있어서 탐나지만, 리저브 매장의 굿즈는 고급스럽다. 1~2층을 관통하는 텀블러 같이 생긴 금속 큰 통. 원두가 또르르 나오면 저 큰 틀에서 로스팅 된다. 매장 안에 커피향이 가..
신영복, 그의 마지막 강의, 북콘서트.. "공부는 삶과 사람입니다" 사실상 그의 마지막 강의이기도 했던.. 살아있는 현장감과 그분의 편안한 따뜻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강의.. 담론.. 다시 꺼내봐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의로 만나뵙고 싶었는데.. 이젠 뵐 수 없네요. 이 시대의 지성인이자 큰 스승님...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 "공부한 사실보다 진실을 찾아가는 것, 사실보다 진실에 주목하는 것이다." 인터파크 도서 북잼콘서트 강의 내용 中 사회자로 나온 김제동.. 깊은 대화가 이어지고..관객과의 소통 시간. 에서 형수나 제수에게 쓴 편지가 많은 이유를 물어봤고.. 신영복 선생님의 답변.. 감옥에서의 편지는 모두 검열을 받는다. 그래서 사회의 지인들에게 편지를 할 경..
김 박사는 누구인가?2013년 제 1회 김승옥문학상 수상작2013년 4월 15일 문학과지성사 출간 404쪽 기억과 기억 사이의 공백, 헛헛하고 곤란한 삶의 여백 메우기... 이게 이 책의 주제..!! 독자가 완성하는 DIY (Do It Yourselt) 소설!! 처음엔 그냥 읽었다. 이기호님이시니까. 첫단편이 끝나고.. 이거 모지? 결말이 오픈 결말인가 싶었다. 두번째 단편을 읽었다. 이건 그냥 정말 스토리 자체가 이기호 스러워서 재미있게 웃으며 읽었다. 마지막 전까지는.. 오픈 결말.. 화가 오른다. 당췌 어떤 상황인건데???!!!!!!!!!! 세번째 단편을 읽고, 그 다음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다. 아... 작가는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게 아니다. 본인이 쓴 글에 몰입해서 본인의 결말을 그대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