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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의 신작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출간 기념 북잼 콘서트에 다녀왔다. 늘 그렇듯 한남동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열린 만남. 카오스홀에서 하는 강연은 언제나 반갑다. 여기에 들어가면 지적 향연이 펼쳐지는 기분이랄까. 어떤 주제든 기회가 있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카오스 정기 강연 : http://www.ikaos.org/ 이번 북잼 콘서트는 인터파크도서에서 사진 모집으로 300여명이 현장에 모였다. 연령대는 10대 후반에서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한공간에 있었다. 실제로 본 공지영 작가는.. 신은 공평한가.. 의문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예뻤다를 넘어선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연륜이 느껴지는 눈빛과 자세.. 그리고 고운 피부.. 무엇보다 눈동자가 깊고 여전히 호기심 어린 눈이랄까. 참으로..

한밤 중 밝게 빛나는 장소핫핑크에 검게 그려진 그래피티! 공연장? 전시장?아니... 현카 바이닐앤플라스틱, Stage를 위한 주차장..인줄 알았으나 정말 꾸며놓은 공간! 전시장?! 나아중에 데이트할 때 이 건물에 주차할 수 있다며.. 남자친구 여기로 끌고 왔다가 서로 민망; 주의하시길. ​나 말고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진을 연신 찍어대던 곳..장소? 아니 저 핑크빛을 배경으로 모두 셀카 삼매경이었다. ​얼마 전 런닝맨을 보는데 익숙한 장소가..!!바로 이 감각적인 벽이... 바로 현카 바이닐앤플라스틱 지하 주차장..!! (출처 아시아경제)​​한켠에는 벽에 바이닐앤플라스틱 매장 안의 CCTV를 영사기로 쏴주고 있는...그야말로 감각의 집약체...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런 모습. 아날로그 감성을 어필..

2층은 신세계~!! 진정한 매력은 이 창가라인이다. 한남동 거리를 바라보며 고퀄리티의 음악을 드는 기분이란...!!! ​​음악 감상을 위한 장소인 만큼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다.진정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 ​통 유리 맞은 편 복도에는 헤드폰 음악 색깔에 맞는 cd와 현재 곡 플레이리스트가 보인다. 이 또한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한 현카의 감각이 엿보인다. 요렇게!!! 그 복도를 따라 카페도 있고! ​여기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누군가가... 한국 맞아..? 할 정도로 .... 감각적이다. ​​2층 중앙에 이렇게 현카 굿즈들도 판매한다. 이건... 현카 종류별로 포장지에 쌓인 미니 초콜릿.. ㅎㅎ 진정한 덕후를 위한 굿즈.. 가격은 6개 한 세트에 18,000원 내가 사용하는 레드..